향후 15년동안 오라클의 하향세는 피할 수 없는 일이다. NoSQL과 빅 데이터 아래에 하나로 뭉친 새로운 데이터베이스의 물결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RDBMS 유일의 패러다임을 유지하기란 불가능하다.
오라클은 파트너십을 통해 대처하고 있고 이미 NoSQL 데이터베이스도 보유하고 있지만 오라클이 현재의 수익 흐름을 그대로 유지한 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긴 힘들다. 이는 1996년의 노벨과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RDBMS가 쇠퇴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워낙 확립된 기술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RDBMS의 광범위한 보급을 이끈 장점들이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이기 때문이다.
단, 트랜잭션은 이런 장점에 포함되지 않는다. 트랜잭션은 그동안 과대평가됐다. 너무 세밀한 탓에 복수의 요청/응답 사이클에서 그 유용성이 떨어지는 트랜잭션을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인 도구라고 지칭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게다가 적절한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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