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삼성과 손잡고 공공 클라우드 활성화
- 2022-08-01
행안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시범기관에 선정
국비 최대 300억원 지원, 전북도 청사 내에 시설 구축
장소 구애받지 않고 행정정보 접속 가능
삼성SDS를 서비스 제공사로 선정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전북도가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을 오는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지난 6월 행정안전부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전북, 세종, 전남·광주, 제주를 선정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해당 기관의 전산실 서버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 아닌 별도의 인터넷(클라우드)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에 클라우드 전환 비용과 초기 클라우드 이용료 등 올해 국비 약 700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지자체당 100억원에서 최대 300억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클라우드 사업으로 정보시스템 보안성이 강화되고, 컴퓨팅 자원의 유연한 활용에 따른 대민업무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지자체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함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다.
민간이 공공 전용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공공은 이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경남과 전남·광주는 각각 NHN과 협력한다. 전북은 삼성SDS와 손을 잡는다.
전북은 도청 청사에 민간 클라우드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면 청사 밖에서도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CBS 최명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