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
전자문서교환. 표준화된 상거래서식 또는 공공서식을 서로 합의된 통신 표준에 따라 컴퓨터 간에 교환하는 정보전달방식

EDI 개념도 (출처: 컴퓨터인터넷IT용어대사전)
주문서, 납품서, 청구서 등 무역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표준화된 양식을 통해 전자적 신호로 바꿔 컴퓨터통신망을 이용, 거래처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의 서류를 통한 업무 처리와는 달리 컴퓨터를 이용하여 사무실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기업 간의 거래 데이터를 교환하기 위한 표준 포맷으로 미국의 데이터교환표준협회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다.
EDI의 대상은 컴퓨터가 직접 읽어서 해독하고 인간의 개입 없이 다음 업무처리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주문서, 영수증 등과 같은 정형화된 자료이다. EDI 전송에 관련된 쌍방을 흔히 트레이딩파트너라 한다. EDI 메시지들은 암호화되거나 해독될 수 있으며 e-mail, 팩스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한 형태다. 이를 도입하면 국내 기업 간 거래는 물론 국제무역에 있어서 각종 서류를 신속 정확하게 보낼 수 있어, 시간 및 비용 절감은 물론 제품의 주문ㆍ생산ㆍ납품ㆍ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EDI는 부가가치통신망(VAN망)사업의 핵심사업으로, EDI 표준(standards), 사용자시스템(user system), 통신 네트워크(VAN)가 3대 구성요소이다.
EDI는 1960년대에 미국의 복합운송업체(Intermodal Transportation)로 구성된 운송업계에서 문서의 전송지연 및 중복처리로 인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1975년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1978년 운송업계의 EDI표준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후 항공, 육운, 철도, 해운 등의 표준들을 계속 개발하였다.
국제연합(UN)에서는 1960년부터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에 대외 무역서류 간소화ㆍ표준화 작업팀을 구성하여 무역서류의 간소화와 표준화를 추진하고 1963년에 무역서류상 반복해서 나타나는 기재항목(매도인, 매수인, 상품명세서 등)의 배열에 대한 표준서식 설계도를 제정하였다. 이 대외 무역서류 간소화ㆍ표준화 작업팀은 1972년에 국제무역절차간소화회의로 개칭되어 표준화 작업을 추진하였고, 그 결과 1987년 3월 EDI국제표준인 유인ㆍ행정, 무역 및 운송에 관한 EDI 국제표준(Electronic Data Interchange forAdministration, Commerce and Transport)이 제정되었다. 그 후 1990년 5월에는 본격적인 EDI통신표준으로 인식되고 있는 X.435(PEDI,protocol for EDI)권고안이 제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7년에 대우자동차가 미국의 거래선인 제너럴모터스(GM)사와 EDI거래를 시작하면서 처음 도입된 후, 조달청과 한국전산원의 유통ㆍ무역 EDI 서비스인 조달 EDI 서비스, 데이콤의 유통 VAN과 웹 EDI인 매직링크, 포스데이터의 철강 VAN,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서비스, 한국물류정보통신(KL-NET)의 물류 EDI 서비스,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의료 EDI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